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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티타늄 니켈 파우더 20% 증산, 94억엔을 들여 와카마츠 공장에 신라인
CeraMing
2023. 2. 11. 00:32
2/10/2023
철강 신문
동방 티타늄은 9일 니켈 파우더 증산 투자를 발표했다. 와카마츠 공장(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에 94억엔을 들여 니켈파우더의 신공장을 건설. 2025년도중에 영업 운전을 개시해 생산 능력을 20% 끌어올려, 적층 세라믹 콘덴서(MLCC) 전용의 공급 체제를 강화한다. 니켈파우더는 MLCC의 내부전극에 사용하는 것. MLCC는 전기·전자제품의 전원공급 안정화와 노이즈 억제라는 역할을 가지며 스마트폰과 PC, 차량용 전장품 등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MLCC 수요 환경은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조정 국면을 맞고 있지만 통신기기 고기능화와 자동차 EV화, 자율주행화, 6G 실용화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방 티타늄은 2017년 12월과 2021년 4월 니켈파우더 생산능력을 증강하고 있지만 새로운 수요 확대를 내다보고 소형 대용량 MLCC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체제 구축을 결정했다. 이번 증산에서는 생산능력을 20% 끌어올릴 계획이지만, 신공장 건물에는 한층 더 생산설비를 증강할 여지를 남기고 있다. 만일 추가 투자가 실시될 때에는 기존 능력에 대해 40% 증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해 질것이다.